[병원소개]
공지사항
· 제목 |
[정답병원] 소아암 어린이 희망사진 무료촬영 캠페인 신청자 모집 (상시)
|
||
---|---|---|---|
· 작성자 | 정답병원 | · 작성일 | 17-06-05 16:24 |
정답병원 & 소아암 어린이 희망사진 무료 촬영 캠페인
※ 아래 사진들은 희망사진에 신청한 아이들을 실제 촬영하여 합성 편집한 제작물입니다.
[ 희망사진 촬영 어린이 꿈 : 발레리나 ]
[ 희망사진 촬영 어린이 꿈 : 백설공주 ] [ 희망사진 촬영 어린이 꿈 : 해적선장] 인턴 시절 만났던 소아암 병동의 말 못하는 아기들처럼, 의료지식이 없는
순수한 사람들이 피해를 보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만든 병원이 지금의 정답병원입니다.
이제는 소아암 어린이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정답병원이 응원하고 싶습니다.
1. 신청기간 : 상시 모집 (선정자 개별 연락 예정)
2. 모집인원 : 0명
3. 접수 방법 : 촬영 신청서 작성 (신청서 작성하러 가기 ▶ 클릭)
4. 촬영 장소 및 일시 : 추후 협의 (수원 혹은 성남시 소재 스튜디오 촬영 예정)
5. 행사 내용 : 소아암 어린이가 미래에 꿈꾸는 장래희망이나 꿈을 최대한 유사하게 연출해 사진으로 찍은 후 선물로 증정
"정답병원 & 소아암 어린이, Behind Story"
의사가 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소아암 병동에서 인턴으로 일하던 시절,
아기들의 혈액을 채취하면 아기들은 하나 같이 '아빠, 아빠'라고 울부짖었습니다.
엄마가 바로 옆에 있는데도 왜 굳이 아빠를 찾는 것일까 생각도 들었지만 아기들을 치료하기 위해
채혈을 한다는 당위성이 있어 아기 환자들의 울부짖음은 마음속 깊이 전해지지 않았습니다.
세월이 지나 10여년 후 두 아이의 아빠가 되고, 큰 아들이 2살 되던 해 천식과 탈장으로 수술을 받았습니다.
혈관을 잡기 위해 바늘에 수차례 찔리는 동안 큰 아들놈 역시 '아빠, 아빠'만 외치는 것처럼 들렸습니다.
자세히 들어보니 '아파, 아파'라고 울부짖는 것이었습니다.
그 때 문득 10여년 전 소아암 병동에 있던 아기들이 떠올랐습니다.
'내가 왜 당시 그 것을 몰랐을까? 왜 그 조그만 아기들의 두려움과, 무서움을 온전하게 이해하지 못했을까?'
조금 더 마음 속 깊이 진심으로 잘 해주었다면 이해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후회가 밀려 왔습니다.
최근에 수많은 척추 관절병원이 생겼고,
우리가 보는 광고에는 치료법에 대한 단점은 거의 없고 장점만 부각되다 보니 본의 아니게 피해를 보는 분들도 많습니다.
중요한 건 사회 어느 곳에서나 가장 많은 피해를 입는 것은 소아암 병동의 말 못하던 아기들처럼 순진한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.
의료적 지식이 턱없이 모자라고 병원의 말이라면 무조건적으로 따르는
우리 부모님들이나 순진한 시골 사람들이 피해를 보지 않길 바라며 지금의 정답병원을 만들었습니다.
정답병원을 만드는 데 큰 영향을 준 소아암 어린이들의 꿈이 꼭 이루어지길 간절히 응원합니다.
※ 사진 촬영에 드는 모든 비용은 정답병원에서 부담합니다.
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