· 그동안의 치료내역
부상 직후 인근 병원 응급실에 가서 x-ray 및 ct 촬영을 하고 주상골의 골절이 있으나 틈이 2mm 이하여서 수술은 불필요하다라는 소견을 들었고 추가적으로 양발을 비교하는 x-ray 촬영을 해서 인대도 부목을 고정하여 치료하면 되겠다는 소견을 들었습니다. 그런데 처음 방문했던 병원이 거리가 있고 골절에 대한 수술 불필요함을 재차 확인하고 싶은 마음에 다음날인 금요일 집 근처 관절,척추 전문 병원을 방문했습니다.
ct촬영 결과를 보시고 골절은 금이 간 수준이니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발목 인대 3개가 완전 파열된 것으로 짐작이 된다시며 그럴 경우 수술이 필요하니 일단 MRI 촬영을 권유해 검사를 받게되었습니다.
· MRI 검사에 대한 의사의 설명 내용
1월 15일 MRI 검사 결과 인대가 몇개, 몇% 파열이 되었다라는 언급은 없으셨지만, 추후 불안정성의 가능성이 있으니 수술을 권유하는 바이고 지금 입원하면 월요일경에 수술이 가능할 것 같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.
결국 입원도 수술도 모두 저의 선택이라는 얘기였는데 제 입장에서는 수술이 확실히 필요한 상황인지 판단도 할 수 없겠으며 이대로 반깁스 상태로 놔두는게 치료의 전부이고? 완쾌가 되는 것인지? 모르겠고 답답한 심정입니다.
CT, MRI 촬영 본을 가지고 월요일에 내원하고자 합니다.